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다가 숨진 故 이선호 씨를 추모하는 시민 분향소가 경기 평택역 광장에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故 이선호 군 산재 사망 대책위원회 등은 오늘(17일) 평택역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책위 등은 이 씨의 사망 사고 경위를 밝히는 경찰 조사가 지지부진하다며, 진상 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규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고용노동부에는 평택항 전체를 특별근로감독 지구로 지정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사고는 안전 설비와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업을 지시해 일어났다며, 우발적 사고가 아닌 기업의 살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 씨 사망 직후 노동부가 사고 현장을 감독한 결과 작업 현장 안전관리 체계 대부분이 부실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린 [khr0809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71906494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