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 중이던 배달음식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마포구와 강남구, 광진구 등 1인 가구가 많이 살거나 대학가가 있는 7개 지역구의 배달음식점 63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 업소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업소는 유통기한이 두 달 지난 고기를 보관하거나 미국산 쌀을 국내산 쌀로 표기하고, 불량한 기름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생사법경찰단 관계자는 배달앱 이용 후기를 분석해 위생에 취약한 것으로 보이는 업소들을 선정해 단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점검 대상에는 하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여러 상호를 운영 중인 이른바 '샵인샵' 업소도 포함됐는데, 메뉴가 다양해 여러 식자재를 다루는 만큼 관리가 부실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[bohk1013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191331024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