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달 3일까지인 60세에서 74세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률 증가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예약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게 요양병원 면회 허용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0세에서 74세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은 50%를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별로는 70에서 74세가 62.6%, 65에서 69세가 55.1%, 지난 13일 예약을 시작한 60에서 64세가 39.7%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예약률 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이 공휴일이라 주민센터나 콜센터 예약이 없었던 여파가 있다지만 우려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: 예약률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습니다. 백신 접종을 통한 일상 회복이 참여율 저조로 인하여 늦춰지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가능한 한 일찍 예약해야 원하는 날짜와 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는 27일 접종을 시작하는 65세에서 74세는 이번 달 접종은 마감됐고, 다음 달 첫째 주 접종도 이번 주 마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게 요양병원 면회 허용 같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서의 회복은 예방접종을 통해서만이 가능합니다. 오는 6월 3일까지 계속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꼭 살펴주시고, 또한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예방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과 미국 등에서는 감소세가 계속되고, 상대적으로 예방 접종률이 낮은 일본 등에서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[shinh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018092868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