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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 온양온천특구에서 40여 명 집단감염...방역수칙 강화 / YTN

2021-05-20 7 Dailymotion

충남 아산 온양온천관광특구에서 목욕탕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연관된 목욕탕은 3곳인데, 온천 특구 방문자가 크게 줄면서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남 아산 온양온천관광특구에서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목욕탕 이용자인 60대가 처음 확진된 뒤로 다른 손님과 가족, 지인들까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목욕탕 수는 계속 늘고 있고, 인접한 천안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천안 체대입시학원과도 연관성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 조사에서 학원 확진자의 할머니가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잇따르자 목욕탕 인근 거리에는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상인들은 당장 생계가 막막해졌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인근 상인 : 장사가 안되니까 첫째 그게 걱정이죠. 사람이 다니지를 않아요. 가면 갈수록 걱정이죠.]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 유흥주점 관련자도 있어 또 다른 집단감염으로 확산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아산 지역 모든 목욕탕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가 이뤄지면서 선별진료소에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아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.5단계를 유지하면서 일부 시설 방역 수칙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찬수 / 충남 아산시 부시장 : 각종 모임, 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개최 가능하며, 전체정원 대비 스포츠 관람은 10%, 국공립 시설은 30%, 종교시설은 20%로 제한합니다. 또한, 목욕장업 이용 시 1시간 이내 이용제한을 두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방해하거나 고의로 은폐하는 경우 행정 조치하고 지역사회 감염 전파 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며 잠시 멈춤에 반드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2021224916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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