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전쟁영웅들의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이 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오후,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, 랄프 퍼켓 예비역 대령에 대한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한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94세의 랄프 퍼켓 예비역 대령은 한국전쟁 당시 청천강 북쪽 전략적 요충지인 205고지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생명을 무릅쓰고 중공군의 공격을 막아내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명예훈장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참전용사들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향해 전진하는 위대한 미국의 정신을 봤다며,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, 우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 간 강력한 동맹은 미군과 한국군의 희생과 용기를 통해 만들어졌다며, 문 대통령이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은 양국이 함께 이룬 성과를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외국 정상이 명예훈장 수여식에 함께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, 한국과 미국의 동맹은 전쟁을 통해 시작됐지만, 평화 기간에 더욱 단단해지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203360484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