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오늘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첫 회담을 열고 한미동맹이 동북아 평화 안정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은 북핵·미사일 위협 대응 등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욱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강력한 대북 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, 양국 간 군사동맹으로서의 결속력을 앞으로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, 굳건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한미 양국의 호혜적 협력을 선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오스틴 장관은 지난 70년 이상 공고했던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의지는 여전히 철통같고, 한미동맹은 동북아,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지역, 전 세계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 안보와 안정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곳이며, 중국과 북한의 전례 없는 위협으로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만큼, 대한민국 국방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새 방위비 분담금 협정 가서명은 미국의 민주주의 동맹을 재활성화하고 현대화하려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71932565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