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군에게 미국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55만 명의 한국군 장병에게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군에 백신 공급을 약속했다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사실상 한국군 전체에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, 바이든 행정부가 외국군 전체를 대상으로 백신을 주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떤 백신이 한국군에 제공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또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포괄적인 백신 파트너십 구축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협력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강태욱 [taewook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220942330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