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B·하나·우리 "가상화폐 거래소 위험부담…계약 안해"<br /><br />국내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세 곳이 가상화폐 거래소와 실명계좌 발급 등의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금융업계에 따르면 KB·하나·우리금융지주는 가상자산 사업자 검증 작업에 사실상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한 신한, NH농협도 자금세탁방지 조직과 체계 보완을 요구하며 면밀한 검증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하면 계좌 확보, 수수료 등의 이익보다는 자금세탁·해킹 등 금융사고 위험 부담이 훨씬 더 크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