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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환경부 갑질" vs "정상적 협의 절차" 오색케이블카 끝없는 갈등 / YTN

2021-05-23 1 Dailymotion

환경부 반대로 좌초 위기에 몰렸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지난해 말 행정심판으로 다시 추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는 후속 조치인 환경영향평가 보완을 놓고 환경부와 양양군이 갈등을 빚으면서 또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악산 오색에서 해발 1,480m 끝청까지 3.5km를 잇는 오색 케이블카 사업. <br /> <br />지난해 말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환경부 반대 처분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기사회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사업에 탄력이 붙는가 싶었지만 최근 후속 조치인 환경영향평가 보완을 둘러싸고 환경부와 양양군이 다시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가 보완을 요구한 내용은 위치추적기를 이용한 산양 동선 파악과 케이블카 지주 높이 풍속 실측 등 10개 항목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양양군은 사실상 사업을 무산시키기 위한 무리한 요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멸종위기종인 산양을 포획해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지주 높이 풍속을 실측하기 위해서는 대형 공사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철래 / 양양군 오색삭도추진단장 :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항목들이 포함돼있는 상태에서는 저희가 재보완 요구를 응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지역 주민들도 청와대와 환경부 항의 집회 등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준화 / 친환경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 위원장 : 환경부의 갑질을 우리 지역주민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. 앞으로 상경 투쟁을 해서….] <br /> <br />하지만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보완 요구는 전문가 의견 등에 따른 정상적인 협의 절차라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취소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영향평가 보완 논란에 소송전까지 끊이지 않으면서 사업 표류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2405385189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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