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치 법정 출석…미얀마 군부 쿠데타 후 약 넉달만<br /><br />군부 쿠데타 직후 가택연금됐던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113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수치 고문은 현지시간 24일 수도 네피도의 특별 법정에 출석해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범죄 혐의와 관련한 재판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수치 고문은 "민주주의 민족동맹, NLD는 국민을 위해 창당됐으며, 국민이 있는 한 존재할 것"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최근 군부가 임명한 선관위원회가 NLD가 압승한 지난해 11월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면서, NLD 강제 해산 입장을 밝힌 것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