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'용산 테슬라 화재' 경찰에 보완수사 요청<br /><br />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발생한 테슬라 승용차 교통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보완 수사 요청 내용은 차량 배터리가 연소하면서 나온 유해가스 성분이 차주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지난해 12월 한남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테슬라 모델X 롱레인지 차가 벽에 충돌한 뒤 리튬배터리에 불이 나, 조수석에 앉아 있던 차주 윤 모 씨가 숨졌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운전대를 잡은 대리기사 60살 최 모 씨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