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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오수 인사청문회 시작...라임·옵티머스 사건 수임 논란 / YTN

2021-05-26 6 Dailymotion

오늘 국회에서는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가 법무부 차관 퇴임 이후 라임·옵티머스 사건 관련 피의자들의 변호를 맡은 사실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라임·옵티머스 사건이라면 여권에서 부담스러워 하는 거잖아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김오수 총장 후보자가 법무부 차관 퇴임 이후 수임한 사건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법무부 차관 퇴임 직후 한 법무법인에 재직했는데요, <br /> <br />여기에서 옵티머스 펀드 사건 피의자인 NH 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의 변호 대리인단에 이름을 올린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김 후보자는 라임 펀드 부실판매 혐의를 받은 우리은행을 변호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라임 사건은 김 후보자가 차관에 재직할 당시 수사가 개시됐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사건 보고를 받은 당사자가 피의자 변호인을 맡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야당인 국민의힘은 청문회 시작 전부터 김 후보자의 부적격 논란을 제기하며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직자로서 기본 윤리를 망각했다며 변호사법 위반 소지고 있다며 송곳 검증을 벼르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김오수 후보자 측은 사건의 주된 피의자를 변호한 것이 아니라며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당 내부에서도 김 후보자의 처신이 일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법률 대리를 맡은 피의자가 주범격인 사모펀드가 아닌 데다 고문 변호사로서 명단에만 이름을 올린 경우도 있어 설명부터 듣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밖에도 정치자금 수사를 받은 이낙연 전 대표 측근의 사건을 대리하는 등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더해 <br /> <br />아들의 공기업 입사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만큼 오늘 청문회의 여야 공방은 뜨겁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61000408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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