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알고도 감췄다는 의혹을 받는 거라브 제인 전 옥시 대표에 대해 피해자들이 영국 본사에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 여의도 옥시 서울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터폴 지명 수배 상태인 제인 전 대표를 한국에 보내 검찰의 수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영국 본사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피해자가 속출하던 지난 2016년 한국 지사 마케팅 총괄이사와 사장을 지낸 거라브 제인을 인도 지사장에 앉혀놓고, 참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제인 전 지사장은 이제라도 한국 검찰의 수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내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특별법에서 규정한 구제 인정자 전원에 대한 본사 차원의 배상을 진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이달 26일 기준으로 7천459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천659명은 이미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[eomyj1012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716512752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