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내 앞 반찬에 침 뱉은 변호사 2심도 벌금형<br /><br />아내가 먹던 음식에 침을 뱉어 먹지 못 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가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서부지법은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변호사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4월 아내가 전화통화를 하며 밥을 먹었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아내 앞에 놓인 반찬에 침을 뱉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.<br /><br />법원은 A씨가 침을 뱉은 행위는 타인의 재물을 손괴한 행위라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