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1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열차에 치어 숨진 김 모 군의 5주기를 맞아 청년들이 산업재해 사망 기업의 처벌 강화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 등 청년단체 소속 회원들은 어제(28일)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재 사고가 발생하는 기업의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처벌법이 8개월 뒤에 시행되는데, 5명 미만 사업장은 제외됐고 50명 미만 사업장은 3년 뒤에나 적용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구의역 김 군, 태안 화력발전소 김용균, 평택항 이선호 등 청년 노동자 산재 사망만 보더라도 기업이 법을 위반하고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노동자 산재 사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살인 기업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[eomyj1012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90424551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