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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회고록…"윤석열, 곧 죽을 권력으로 보고 표적수사"

2021-05-29 1 Dailymotion

조국 회고록…"윤석열, 곧 죽을 권력으로 보고 표적수사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SNS를 통해 출간을 예고했던 회고록 성격의 책 내용이 언론을 통해 먼저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조 전 장관은 이 책에서 '문재인 정부를 곧 죽을 권력이라 판단하고 고강도 표적수사로 압박했다'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다음 달 1일 출간을 앞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제목은 '조국의 시간'.<br /><br />법무장관 지명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한 소회가 담겼는데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직설적 비판입니다.<br /><br />조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이 "문재인 정부를 곧 죽을 권력이라고 판단하고 고강도 표적수사로 압박해 들어갔다"고 회고했습니다.<br /><br />"조국 수사와 검찰 개혁 공방이 진행되는 어느 시점에 문재인 대통령을 잠재적 피의자로 인식하기 시작"했고 '울산시장 선거개입', '월성 원전' 의혹 수사도 여당의 총선 패배나 대통령 레임덕을 노리고 실행됐을 거라는 추론도 폈습니다.<br /><br />회고록의 또 하나의 축은 자신과 가족이 재판을 받게 된 상황에 대한 이른바 '최소한의 해명'.<br /><br />조 전 장관은 딸의 입시비리 의혹에 '부모찬스'라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, 다시 한번 검찰수사는 장관 낙마를 목적으로 한 '표적수사'였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인사청문을 전후로 한 언론과 야당의 잇따른 의혹 제기를 거론하며 "저주의 굿판이 벌어지는 느낌이었다"고 떠올렸습니다.<br /><br />조 전 장관은 다만 "법학자로서, 전직 법무장관으로서 기소 혐의에 대해 최종 판결이 나면 승복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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