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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다 쓴 플라스틱 용기, 버리지 말고 채우세요"

2021-05-29 0 Dailymotion

"다 쓴 플라스틱 용기, 버리지 말고 채우세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플라스틱이 환경 파괴 주범이라는 건 누구나 알지만,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돼 사용을 안 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.<br /><br />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빈 용기에 내용물을 다시 채워주는 '리필 트럭'이 강원도 춘천에 시범 도입됐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기계로 압축해 놓은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.<br /><br />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플라스틱.<br /><br />배달 음식 용기를 비롯해 페트병과 세제 통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.<br /><br />우리 국민 1명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은 132kg으로 세계 3위입니다.<br /><br />하루 평균 840여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매년 크게 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강원도 춘천에서 새로운 환경 운동이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일명 '리필 트럭'으로 친환경 전기차가 마을을 돌며 재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에 내용물을 무료로 채워주는 겁니다.<br /><br />주방 세제를 비롯해 섬유 유연제와 손 세정제, 치약 등 20종류가 넘습니다.<br /><br />시중에도 리필용 제품을 일부 팔긴 하지만, 주로 할인을 해주는 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성향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해냈습니다.<br /><br /> "아이한테도 좋은 환경을 물려줘야 되는데 그런 것도 같이 배워 나갔으면 하는 취지에서 아기 데리고 왔습니다."<br /><br />분리수거가 힘든 아이스팩과 병뚜껑을 수세미나 칫솔 등의 천연 소재 생활용품으로도 교환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폐물건을 재사용하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플라스틱 제품의 구매를 최소화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.<br /><br /> "이 운동이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시민들이 참여하기가 쉽습니다. 지속성 있고 확장성이 큰 사업이다.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행정안전부는 춘천시 사례를 검토한 뒤 리필 트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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