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비경선을 통과한 국민의힘 당권주자 5명이 이번 주부터 본경선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합동연설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까지 치열한 당권 경쟁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예비경선에서 '이준석 돌풍'과 함께 5명의 본 경선 진출자가 결정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첫 합동연설회가 열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국민의힘은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호남·제주 합동연설회를 개최합니다. <br /> <br />예비경선을 통과한 5명이죠. <br /> <br />이준석, 나경원, 주호영, 홍문표, 조경태 후보가 당권을 쥐기 위한 경쟁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신진 1명대 중진 4명의 대결로 각자 7분씩 당의 미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돌풍의 주역이 된 이준석 후보는 세대교체 대세론에 쐐기를 박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는 나경원 후보는 갈등 조정과 외연 확장이라는 '통합 대표'를 전면에 내세웠고요. <br /> <br />주호영 후보는 이준석 후보를 겨냥해 '계파 정치'를 내세우며 역전을 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홍문표 후보는 관리형 대표를, 조경태 후보는 실용정치로 뒷심 발휘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4차례 합동연설회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에 오를 최후의 승자는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에서 가려질 예정으로, 당심 반영이 70％로 늘어난 만큼 당원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정치권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회가 파행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내일로 다가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지난주 목요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시한은 내일까지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여야는 여전히 대치국면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청문보고서 합의채택을 원하고 있지만, 국민의힘은 청문회 재개로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오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행을 두고 서로 남 탓하며 갈등이 깊어진 게 원인인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청문회 파행은 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인신공격성 발언 때문이라며 사과와 함께 청문회 재개를 요구하고 있지만, <br /> <br />민주당은 집단 퇴장한 국민의힘 책임이라며 청문회 재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끝내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도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301407239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