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미국이 코로나19 얀센 백신 100만 명분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백신 55만 명분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인데, 김 총리는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준 미국 정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의 중대본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 명분이 금주 중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. 당초 한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55만 명분 보다 약 두 배에 달하는 물량입니다.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준 바이든 대통령님과 미국 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얀센 백신은 이미 미군을 포함해서 미국인 천만여 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. 우리나라도 지난 4월 얀센 백신의 사용을 허가했고, 국내 도입 즉시 접종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또 이 백신은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, 특히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 우리 군용기가 직접 미국에서 공수해 와서, 군 관련자와 예비군, 민방위 대원 중심으로 접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301743190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