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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에 딴 상추 당일 바로 식탁에...'초신선' 식품 경쟁 / YTN

2021-05-30 2 Dailymotion

당일 새벽 수확한 과일·채소, 매장에 선보여 <br />대형마트, ’초신선’ 전략으로 온라인몰에 반격<br /><br /> <br />대형마트들이 당일 새벽 수확한 과일이나 채소를 내놓고 '초신선' 상품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급성장한 온라인몰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, 신선식품을 내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벽 3시에 갓 수확한 싱싱한 방울토마토가 그날 오후 바로 매장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리 빨라도 이틀이 걸렸던 유통시간이 반나절로 대폭 줄은 겁니다. <br /> <br />[이주영 / 주부 : 제가 과일이나 채소는 항상 직접 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물건을 구매해야지 마음이 편하고….] <br /> <br />새벽에 딴 상추와 시금치도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마트에서 당일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매장과 가까운 산지와 농가에서 상품을 확보함으로써 운반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산란 일주일쯤 뒤부터 판매되던 달걀이 산란 당일 매장 진열대에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신선함을 내세우자 매출도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낳아, 오늘 하루만 판매하는 달걀은 판매 시작 때보다 매출이 무려 40%나 껑충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은지 / 롯데쇼핑 홍보팀 대리 : 초신선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당일 수확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관련 제품들은 대부분 당일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로 급성장한 온라인몰에 고객을 빼앗긴 대형마트들이, 이번엔 '초신선' 전략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신선식품의 경우 여전히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사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익성 / 동덕여대 교수·한국유통학회 명예회장 : 신선식품에 대한 배송은 전통적인 오프라인의 강점 전략 부분이거든요. 특히 오프라인이 전통적으로 그동안 신선식품에 관련된 소싱을 잘해왔고 그와 관련해서 많은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배송 속도전이 '초신선' 경쟁으로 확대되면서 고객의 식탁에 싱싱한 상품을 올려놓기 위한 또 다른 '속도 경쟁'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계훈희[khh0215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5310508563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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