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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휴대폰 습득' 미화원 최면수사…포렌식 착수

2021-05-31 3 Dailymotion

'휴대폰 습득' 미화원 최면수사…포렌식 착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고 손정민씨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손씨 친구 휴대전화를 습득한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환경미화원을 불러 최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이 휴대전화가 이번 사건의 중요 단서가 될 수 있는 만큼, 유전자 및 혈흔 감식은 물론 포렌식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고 손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환경미화원 B씨가 언급한 휴대전화 습득 시기와 장소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서초경찰서는 B씨를 상대로 최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휴대전화를 발견한 구체적 시기와 장소는 물론, 보관하고 있던 기간과 동기까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또 진술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CCTV를 추가 분석하고 B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도 함께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환경미화원 B씨는 A씨 휴대전화를 주운 뒤 바로 신고하지 않고 한동안 보관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진 A씨의 휴대폰을 분석하는 작업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선,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대한 혈흔과 유전자 조사 등 국과수 감정을 의뢰했고, 포렌식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그동안 이 휴대전화를 손씨 사망 사건의 중요 단서로 보고 한강변과 수중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.<br /><br /> "당일 3시 38분경 통화를 마친 후 사용내역이 없고 전원이 꺼진 7시 2분경까지 한강공원 주변으로 위치정보가 확인되어…"<br /><br />경찰은 사건 당일 통화 기록이나 SNS 메시지 내용이 확보되면 이번 사건을 둘러싼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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