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백신을 맞아 6월부터 당장 8명 이상 직계가족 모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약 374만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6월 1일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 백신을 1차로 접종하고 14일이 지나 '1차 접종자'로 분류되는 사람은 374만6천 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2주 전인 지난 1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누적 1차 접종자 수입니다. <br /> <br />접종 실적에 따라 접종자 수가 매일 늘어나는 만큼 향후 1차 접종자로 분류되는 숫자 역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함에 따라 접종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일종의 인센티브를 주는 '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 방안' 중 1단계 조처를 6월부터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는 현재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돼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컨대 할아버지, 할머니 2명이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았다면 아들, 딸 등을 포함해 총 10명까지 만날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접종자가 많아질수록 모일 수 있는 인원 역시 늘어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았다면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도 수월해집니다. <br /> <br />다만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는 6월부터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합니다. <br /> <br />이들 시설의 면회객이나 입소자 가운데 어느 한쪽이 백신별로 정해진 접종 횟수, 간격을 지켜 접종을 완료한 뒤 14일이 지났다면 사전 예약을 거쳐 독립된 공간에서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[dwlee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312146351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