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석열, 국민의힘 입당 임박?…"결정의 시간 다가와"

2021-06-01 0 Dailymotion

윤석열, 국민의힘 입당 임박?…"결정의 시간 다가와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잇따라 국민의힘 의원과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면서, 머지않아 입당 수순을 밟아 나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총장 측은 입당과 관련해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'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'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강릉 절친'이자 같은 검사 출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, '충청 대망론'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당내 '현역 최다선' 정진석 의원.<br /><br />'저는 임차인입니다' 연설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초선의 '경제통' 윤희숙 의원까지.<br /><br />선수도, 지역도, 전문 분야도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을 최근 잇따라 만난 윤석열 전 총장의 행보를 두고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당대회 이후 입당 수순을 밟아 나가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그중 하나인데, 윤 전 총장 측은 우선 입당과 관련해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정, 권, 윤 의원 등은 특정 당직을 가지지 않은 인사들이라 만남이 오히려 어렵지 않았던 것이라면서, 앞으로 정치인, 학자 등과의 접촉면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이 같은 비공식적인 만남이 정치권으로 가는 초기 단계가 되지 않겠느냐며, 입당 여부 등을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에서는 이 같은 윤 전 총장의 행보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류가 감지되는데, 공식적인 반응은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 "저희 당 입장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도 많은 대선 후보 중 한 분이지, 그분을 중심으로 당이 움직이는 게 아니니까…"<br /><br />또, 전당대회 국면에서 보폭을 넓혀 나가는 윤 전 총장의 행보를 둘러싼 각 후보별 유불리를 따져보는 등, 전당대회에 미칠 파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