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기능 분할과 축소에 합의했지만, 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어제(2일) 아침 노형욱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가 준비한 LH 혁신방안을 두고 당정 협의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 참석한 국토위 소속 의원은 조직을 간소화하고 토지개발 계획 수립 등의 핵심 사업을 국토부로 이관하는 방안에는 합의를 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LH를 지주회사로 바꾸는 정부 측 조직구조 개편안에 대해서는 LH 사태에 대한 국민적 의문을 풀 해법이 맞느냐는 격론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7일에 열린 당정 협의에서도 정부 측 혁신안이 민심을 달래기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수용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030540252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