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택에서 청소업체 하청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조가 이번 일을 계기로 다단계 하청 구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오늘(4일) 오후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삼성 반도체공장 건설현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이번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되는 다단계 하청 구조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측이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대부분을 인력회사를 통해 채용하면서 안전관리 영역을 용역 업체에 넘긴 것이 산재 사고의 위험을 높였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원청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면서 지금의 중대재해처벌법을 개정해 일터 내 사망 사고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(3일) 아침 7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의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에서 40대 협력업체 직원이 도로 위 작업을 하다 지게차에 깔려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[kchee21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041813484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