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배노조 "오늘부터 분류작업 거부·9시 출근"<br /><br />택배기사들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2차 사회적 합의 기구 회의를 하루 앞두고 택배노조가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택배노조는 오늘(7일)부터 전국 6,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출근 시간을 오전 9시로, 배송 출발 시간을 오전 11시로 늦추고 분류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택배기사들은 출근 뒤 2시간 동안 개인별로 이미 분류된 물건을 차에 싣는 상차 작업만 진행한다고 노조 측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노조는 택배사들과 사회적 합의가 최종 타결될 때까지 분류작업 거부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