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텍사스에서 13살 딸처럼 꾸미고 딸이 다니는 중학교에 갔던 30살 엄마가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텍사스 엘파소에 사는 케이시 가르시아는 지난 4일 모자가 달린 티셔츠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 딸이 알려준 학생증 번호로 학교에 들어가 7교시까지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점심시간 마스크를 벗고 피자를 먹기도 했는데 자신이 딸이 아니란 사실을 알아챈 사람은 없었고 마지막 7교시가 돼서야 여교사에게 발각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르시아는 쉬는 시간 학교 생활 모습까지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올렸는데 곧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르시아는 학교에서 무분별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 같은 실험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가르시아를 불법침입과 정부 기록 조작 혐의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[jungh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0902444630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