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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해자 합의금 2000만원 유족에 제안”

2021-06-09 51 Dailymotion

  <br /> 서욱 국방부 장관은 9일 성추행을 당한 공군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. 이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다.<br /> <br />   <br /> 서 장관은 “최근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 등으로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하다”며 “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”고 밝혔다. 그러나 여야 모두 서 장관과 국방부, 군 당국을 강력하게 비판했다.   <br />   <br />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“여군을 동료나 전우로 생각하지 않고 술자리 꽃처럼 부르는 일이, 성추행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”고 비판했다.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성추행 피해를 본 이모 중사가 “국가 권력에 의한 타살을 당했다”고 강조했다.<br /> <br />   <br />   <br /> 성 의원은 이어 “피해자 국선변호사(공군 법무관)이 피해자측 유족 측과 통화에서 ‘1000만~2000만 원 금액으로 합의하면 어떠냐’고 제안했다”고 폭로했다. 군 당국이 사실상 사건 무마에 동조했다는 지적이다.  <br />   <br /> 피해자 유족 측은 이를 거절하며 가해자 처벌을 주장했다고 한다. 이 중사 유족측 변호인인 김정환 변호사는 “국선변호사가 유족 측에게 ‘가해자 측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, 합의금만 제시했다’고 전달했다”고 말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국선변호사측 이동우 변호사는 "국선변호사가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제시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. 합의금액을 제시한 적도 없고, 가해자가 합의의사가 없다고 분명하게 전달했다"고 말헀다.<br /> <br />   <br /> 합의금 제안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078541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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