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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3차 확산 위기 놓인 브라질...경제난 불만 최고조 / YTN

2021-06-12 7 Dailymotion

브라질이 코로나 3차 유행 위기에 직면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에서 생겨난 감마 변이 바이러스에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가세하면서 감염 확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실업률까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민들은 경제난으로 시름에 빠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김수한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달 들어 하루 확진자가 최대 9만 명대에 이른 브라질 코로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보건 당국은 인도발 이중 변이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3차 확산의 원인이 될 것이라며 봉쇄 강화와 백신 접종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려던 브라질 경제 회복세가 최악의 지표를 보이면서, 안 그래도 코로나 정책에 불신을 컸던 시민의 불만 수위가 날로 높아진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의 올해 1분기 실업자 수는 천480만 명으로 실업률은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인 14.7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1분기 성장률은 1.2%로 지난해 3∼4분기와 비교하면 성장 폭이 줄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마떼우스 다 실바 / 구직자 : 취직하고 싶어서 이력서를 들고 가도 사람 만나기도 어렵고 모두 자리가 다 차 있다고 기다려라, 기다려라… 한없이 기다리라고만 합니다.] <br /> <br />[지에고 끌라비 / 구직자 : 봉쇄령이 시작되고 가게가 폐업해 해고됐어요. 정부에서 도움을 조금 받기는 했는데 아내와 자식 건사하기 어려워요.] <br /> <br />특히 정규직 고용이 줄어드는 고용 환경 악화가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리면서 심각한 사회적 갈등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상파울루시에서는 교육 당국이 교사의 월급을 절반으로 줄인 데다가, 사실상 기간제 교사 해고를 묵인하며 이에 반발한 교사들의 집회가 수시로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데니시 루이자 / 시립학교 교사 시위대 : 많은 계약직 교사들이 실업상태인 게 맞습니다. 지금 중고등 학생들의 수업이 없잖아요. 그래서 지금 브라질의 실업률이 세계 최고인 거죠.] <br /> <br />[필리뻬 두 소우자 / 브라질 투자분석가 : 노동시장에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못 찾는 등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 분야에서 고용 사이클이 회복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일자리를 찾지 못해 노동시장을 떠난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죠.] <br /> <br />경제난이 장기화하면서 주로 봉제업과 의류업에 종사했던 한인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임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130241369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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