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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7 마친 문 대통령..."스가 총리와 회담 불발 아쉬워" / YTN

2021-06-13 8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선진국들의 글로벌 현안 협의체이자 18개월 만의 다자 대면 외교 무대였던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위상이 격상되었다고 자랑스러워하면서도, 스가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 불발된 데에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박 3일 동안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영국을 떠나는 전용기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18개월 만의 다자 외교무대! <br /> <br />무엇보다 글로벌 리더들의 협의체인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대받으며 코로나19 이후 확연히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다는 게 가장 큰 성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영국을 떠나면서 많은 나라가 우리와 협력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는 소회를 SNS에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스가 일본 총리와의 첫 대면에 대해서는 한일 관계에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지만,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장과 만찬장에서 문 대통령이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짤막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지만, 끝내 약식회담으로도 이어지지 못한 것을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독일과 호주, 유럽연합 등 각국 정상과 교류하며 글로벌 백신 허브국의 입지를 다진 것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과의 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유럽 정상들의 지지를 재확인한 점은 또 다른 성과로 꼽을 만합니다. <br /> <br />의장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미국의 대화 의지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호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, <br /> <br />이에 존슨 총리는 북한에 영국대사관을 두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역시 약식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또 '기후변화·환경' 세션 선도발언을 요청받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추가 상향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의 역할을 자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연수[ysn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140338018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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