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요 7개국, G7 정상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 중인 이란 핵합의 복원 노력을 지지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G7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"미국과 이란의 포괄적핵합의 의무 복귀를 위한 참가국의 실질적인 논의를 환영한다"고 표명했습니다다. <br /> <br />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, IAEA의 핵사찰을 제한한 것과 관련해 G7 정상들은 "투명성을 감소시키는 모든 조치를 중단하고 시의적절하고 완벽하게 IAEA에 협조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G7 정상들은 또 중동 지역 무장 조직에 자금과 무기를 지원하고 미사일 기술을 확산하는 이란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들은 이란이 유엔 안보리 결의 2231호에 벗어나는 모든 탄도미사일 활동을 중단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예멘 후티 반군과 레바논의 헤즈볼라,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의 반이스라엘 무장 정파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지난 4월 초부터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러시아, 중국, 프랑스, 영국, 독일 측과 만나 핵합의 복원을 협상 중이며, 미국과는 간접적으로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핵합의는 2015년 이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국과 맺은 것으로, 이란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018년 합의 탈퇴를 선언하고 제재를 부활시키자 이란도 핵 활동을 일부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국은 이란이 합의를 준수할 경우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다. <br /> <br />강성옥 [kangsong@ytn,co,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140431312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