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 30살 미만 사회 필수인력 20만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하반기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·모더나 백신도 접종해 접종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양동훈 기자! <br /> <br />그곳 접종센터에서도 30살 미만 사회 필수인력들에 대한 화이자 접종이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 예방접종센터에서는 그동안 75살 넘는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졌는데, 오늘은 젊은 층만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접종을 위해 마포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30살 미만 청년은 모두 160여 명 정도 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소방과 경찰 등 사회 필수인력을 포함해 만 30살 미만 대상자 170여 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예약해뒀습니다. <br /> <br />약국 종사자 등 보건의료인이나 어린이집·유치원·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 돌봄 인력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달 동안 화이자 접종을 받을 30살 미만 대상자는 모두 20만 명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분기 우선 접종 대상이었지만, 희귀 혈전증 우려가 불거져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마찬가지로 희귀 혈전증 우려로 접종대상에서 제외됐던 30살 미만 의료인력의 모더나 백신 접종도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처음 도입된 백신 5만 5천 회분은 전국 45곳 상급종합병원에서 의료인과 의대생·간호대생에게 접종할 계획인데, 세부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상급종합병원부터 접종을 시작한 뒤, 중대형 병원 등으로 점차 접종 범위가 넓어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반기부터는 화이자·모더나 백신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현재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접종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도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은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고, 해동 뒤 5일만 보관할 수 있어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해 왔는데요, <br /> <br />지난달 말 식약처에서 최대 한 달까지 보관할 수 있게 해 위탁의료기관에서의 접종 가능성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모더나 백신 역시 냉장 상태에서 한 달간 보관 가능해 위탁의료기관 접종에 무리가 없는데요,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만 3천여 곳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51631347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