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살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사회필수인력의 70%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예약하지 못한 인력은 다음 달에 추가 접종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9시. <br /> <br />서울 마포구 예방접종센터 문이 열리자 백신을 맞으려는 발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사회필수인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때 '희귀 혈전증' 논란으로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살 미만 대상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의원급 의료기관이나 장애인복지관 같은 취약시설에서 일하는 관계자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다은 /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: 장애인분들을 직접 대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제가 백신을 맞으면 걱정이 덜 하지 않을까 싶어요.] <br /> <br />강남구 예방접종센터에도 사람이 몰립니다. <br /> <br />현장 곳곳을 누비며 많은 사람을 접촉할 수밖에 없는 경찰과 소방관들도 접종에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도량 / 경찰관 : (확진된) 민원인들 중에 경찰 관서에 방문하게 되면은 그 파출소·지구대 등을 완전히 닫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런 면들이 좀 백신을 맞고 싶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치과에서 일하며 늘 감염 걱정이 가시지 않는 의료진도 백신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[한주희 / 치위생사 : 치과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비말이나 이런 데 좀 더 취약하고, 에어로졸 같은 것도 있어서….] <br /> <br />사회필수인력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상황. <br /> <br />30살 미만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률은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번에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6만 7천 명을 위한 추가 접종은 다음 달 5일부터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대상자분들에 대해서는 6월 28일 0시부터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을 받고, 또 7월 5일부터 17일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합니다.]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접종을 받은 이후에도 개인 방역이나 위생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철희[kchee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51830492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