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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물가 급등...연준 조기 금리인상 신호 관심 / YTN

2021-06-15 0 Dailymotion

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지난달 소비자, 생산자 물가지수가 10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등하는 등 압박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금리 인상 신호가 빨라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준의 이번 회의는 돈줄을 죄는 효과가 있는 자산매입 축소를 언제부터 논의할지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가 월가 이코노미스트 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33%가 9월과 12월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준은 최근의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것으로 자산매입 축소를 서두를 요인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윌리엄 포스터 / 무디스 투자서비스 부사장 : 연준은 고용시장이 정말로 회복되기 시작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정책금리 인상을 기다릴 가능성이 큽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일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5% 올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유가가 150달러를 넘었던 2008년 8월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폭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5월 생산자물가지수도 통계를 작성한 201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인 6.6% 급등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서는 최근의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것이 아닐 수 있다며 연준의 다른 신호를 점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금리 인상에 대비해 현금 보유를 5천억 달러까지 늘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억만장자 헤지펀드 운용자인 폴 튜더 존스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도 고물가 위험을 무시할 경우 인플레이션 관련 거래에 강하게 투자하라는 신호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금리 인상 시점 전망은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를 통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회의에서는 내년이 소수, 내후년이 다수였는데 이번에 전망 시기가 앞당겨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160656193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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