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배노조 "우정본부 문제 해결 없이 사회적 합의 없어"<br /><br />전국택배노조가 과로사 방지 대책을 담은 사회적 합의에 우정사업본부가 참여하지 않는다면 민간 택배사들과의 합의 역시 무력화될 것이라며 정부 개입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택배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에서, "과로사 방지를 위한 2차 사회적합의가 우정사업본부 몽니로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"며 우체국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합의에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우정본부가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중재안마저 거부했다"며 정부가 주도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자고 한 만큼 이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