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체국노조 "우정사업본부, 사회적 합의 무력화"<br /><br />전국 택배노조 우체국본부가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우체국 노조가 어제(19일)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우정 사업본부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무력화하고 있다"며 "성실한 이행에 나설 때까지 총력 투쟁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우정사업본부가 표준계약서 갱신 절차를 미루고, 내년 1월 1일로 합의된 택배 노동자들의 분류 작업 제외 완료 시한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우정사업본부 측은 "사회적 합의를 존중하고 성실히 이행할 것"이라며 노조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