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쿠팡 물류센터 불 34시간째..."하루 이틀 더 걸릴 듯" / YTN

2021-06-18 9 Dailymotion

검은 연기 계속 뿜어져 나와…1km 밖에서도 보여 <br />화재로 인해 외벽 일부 떨어져…"붕괴 우려" <br />50m 떨어진 곳에 또 다른 물류센터…"불길 차단 안간힘" <br />"건물 중앙부 주저앉아…현장에는 검은 연기·굉음"<br /><br /> <br />어제(17일) 새벽 경기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이 34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초진에만 하루 이틀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붕괴 위험 때문에 안전진단도 미뤘고, 실종 소방관 수색도 못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아직 뒤로 검은 연기가 가득한데요. <br /> <br />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재가 발생한 지 30시간이 넘었지만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km 떨어진 곳에서도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가 보일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수십 대의 소방차가 번갈아가면서 건물 외벽과 안에 물을 뿌리고 있지만, 연기는 멈추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쿠팡 물류센터와 50m 떨어진 곳에는 또 다른 물류센터가 있어, 소방 당국은 불이 번지지 않도록 막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불이 난 건물 중앙부가 주저앉았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건물 외벽도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있는데 현장에는 이따금씩 유리가 깨지고 굉음이 크게 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구조대장에 대한 수색도 건물 붕괴 위험 등으로 잠시 중단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소방 당국은 오전 안에 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소방대원을 중심으로 건물 안전 진단을 실시하려 했지만 현재는 기약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큰 불길을 잡는 데 하루 이틀 더 걸릴 거란 예측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는 인접 소방서 5, 6곳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대응 2단계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목격자 진술과 합동 감식 결과 등을 종합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물류센터 측이 스프링클러 수신기 오작동을 우려해 고의로 작동을 늦췄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이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YTN 김철희[kchee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81552228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