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당 전원회의 한반도 관련 발언에 "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긴장에 직면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"관련 국가는 기회를 잡아 한반도 정세를 점차 완화해야 한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오리젠 대변인은 "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배려는 중시돼야 한다"며 "북한과 미국은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체계 구축과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기 바란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중국은 한반도 정세 완화와 북미 관계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"이라며 "북한과 미국이 서로를 존중하는 토대에서 대화하고 서로를 합리적으로 배려하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기를 바란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정은 총비서는 당 전원회의에서 "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주력해 나가야 한다"며 "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"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형근 [hk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182233281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