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송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유용화 / 한국외대 초빙교수, 장성철 /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의 유력 인사들이 차기 대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정치권의 대선 시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민주당에서는 경선 연기를 둘러싸고 대선주자 사이 갈등이 깊어지고 있고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내년 대선을 앞둔 정치권 움직임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,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경선 연기론과 관련해서 좀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. 원래 예정대로라면 9월 9일인가요. 대선 180일 전에 대선 후보를 뽑도록 되어 있죠. 9월 9일날 뽑아야 되는 거죠. 거기에 맞줘서 경선일정이 시작되려면 다음 달부터는 시작돼야 되겠죠? <br /> <br />[유용화] <br />다음 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받게 되는데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그걸 빨리 결정해야 되는 시점이에요. 그런데 어제 송영길 대표가 원래결정하려고 하다가 조금 미뤄놓은 상태 아니겠습니까? 어느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유용화] <br />주말에 대권 주자들을 만나고 아마 내일 정도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을 내리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.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겠죠. 왜냐하면 66명의 의원들이 연판장을 돌려서 의총을 소집해 놨잖아요. 그래서 의총을 소집해서 하면 격론이 벌어질 테고 각 후보 주자별, 계파별 논란이 될 테고. 그러다 보면 당이 분열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 거죠. 그러니까 송영길 대표는 당의 대표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중요한 점은 두 가지를 생각할 거예요. <br /> <br />하나는 첫 번째는 정권 재창출이라는 문제. 자기 임기 중에 벌어지는 문제 아닙니까, 대선이? 그리고 두 번째로는 경선이 끝난 다음에 어느 후보가 1위가 되든 간에 다 결합을 해야 된다는 말이죠. 떨어진 후보가 뒷짐지고 있으면 안 되는 거거든요. 2007년에 민주당이 그런 경험이 있어요. 그래서 이런 문제를 고민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아무래도 대표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여러 가지 검토를 하겠지만 당헌당규를 바꿀 만큼 현재 주장하고 있는 흥행 문제라든가 아니면 국민의힘과의 비교 문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192251205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