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 거리두기 발표 오늘…밤 10시 제한 등 방역 완화 기대감 <br />백신 1,500만 명 1차 접종…확진 500명대…완화 조건 충족 <br />거리두기 4단계로 개편…천 명 미만에선 2단계 적용 예상돼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오늘(20일) 오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이나 영업시간 규제 등이 완화된다는 예고가 나온 가운데 자영업자들과 시민들의 기대도 높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발표되는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홍대거리, 예전 같지 않다지만 주말이나 저녁이면 인파가 꽤 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밤 10시만 되면 가게들이 매장 영업을 멈추고 인파도 한 번에 빠져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저녁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나오면 영업시간이 길어지는 등 식당가나 번화가의 풍경이 바뀔 거라는 기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상반기에 1,300만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,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에 머물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신규 확진 숫자가 5백 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, 지금까지 1,50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은 만큼 조건은 충족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개편안은 현행 5단계와 달리 4개 단계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천 명 미만으로 관리되면 2단계가 적용될 게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개편안 2단계에선 지금 적용되는 5인 이상 집합금지나, 다중이용시설 영업 밤 10시 제한 등 각종 조치가 완화되는데요. <br /> <br />사적 모임은 8명까지 가능하고, 식당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선 자정까지 매장 영업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자영업자들의 원성이 높았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는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에서 유흥시설로만 최소화하는 내용이 초안에 담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위와 같은 조치가 발표될지는 중대본 회의 등을 거친 뒤 오늘 오후 정부 브리핑에 나올 텐데요. <br /> <br />다만 전체 확진자의 70% 정도가 집중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는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개편안이 적용되면서 나오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행 단계를 설정할 수 있다는 관측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01000173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