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, 오늘 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<br />경선연기론 관련 의총 개최 여부 등 논의 <br />이준석 ’보수 1번지’ 강남에서 민심 경청 <br />강남역에서 2시간 동안 청년·당원·주민 소통<br /><br /> <br />경선연기론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민주당이 오늘 지도부 회의를 열어 향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,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보수 1번지로 불리는 강남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지도부, 오늘 경선연기론 문제를 논의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밤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. <br /> <br />경선연기론과 관련해 의원총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오는 9월로 예정된 대선 후보 선출을 11월로 미루자는 '경선연기론'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집단면역 상황과 경선 흥행을 고려해 미루자는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재명 지사 측은 원칙이 중요하다며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송영길 대표도 현행 일정을 유지하자는 데 무게를 두고 결론을 내리려 했지만, <br /> <br />이낙연계와 정세균계, 친문계 의원 66명은 의총 소집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송 대표는 한발 물러나 주말 동안 대선주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토대로 오늘 회의에서 경선연기 여부를 포함해 결정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지만, 최고위원들도 서로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3일 대권 출사표를 던집니다. <br /> <br />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추 전 장관은 자신을 꿩 잡는 매라면서 윤석열 전 총장의 강력한 대항마임을 강조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국민의힘 등 야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준석 대표는 강남역을 찾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오후 보수 1번지로 불리는 강남에 갑니다. <br /> <br />강남이 지역구인 태영호 의원과 함께 강남역에서 2시간 동안 민심 경청에 나서는데요. <br /> <br />청년들은 물론이고 당원, 주민들의 목소리도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30대 당 대표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 대해 직접 답하고,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과 정책도 제시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도 내년 대선 준비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201205498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