변협, '로톡' 비판…"사법정의가 자본에 예속"<br /><br />대한변호사협회 등이 법률 플랫폼 서비스 '로톡'에 대해 "사법정의가 자본에 예속되는 사태가 우려된다"며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변협과 서울변회 등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"법률 플랫폼은 변호사법이 엄격히 금지하던 사무장 로펌이 온라인 형태로 구현된 것에 불과하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거대 자본이 법률시장을 잠식해 영리화하고, 법률가들이 예속되는 상황이 심각하게 우려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대한변협은 '로톡' 운영 방식이 '변호사 아닌 사람이 금품을 받고 변호사를 알선해서는 안 된다'는 변호사법에 반한다며 로톡에 광고 의뢰한 회원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