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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대학생 靑비서관 탄생…'젊은 피' 수혈

2021-06-21 0 Dailymotion

20대 대학생 靑비서관 탄생…'젊은 피' 수혈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일부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하면서 '0선'의 40대 정무비서관, 그리고 올해 25살 대학생을 청년비서관에 발탁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젊은 피를 수혈한 만큼 청년층 소통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1996년생, 올해 25살. 사상 첫 대학생 비서관입니다.<br /><br />김대중 대통령 시절 35살에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성민 전 의원이 가진 최연소 기록을 10살이나 앞당겼습니다.<br /><br />박 비서관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해 청년대변인과 최고위원을 거쳤습니다.<br /><br />파격적인 20대 비서관 발탁은 4·7 재보선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불러온 '청년 바람'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박 비서관이 청년 입장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서 원활한 대국회 조정 업무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청년비서관을 이철희 정무수석 아래에 두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문 대통령은 올해 47살인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정무비서관으로 발탁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 정치학과와 사법시험 출신으로 민주당 법률대변인을 지냈고 지난해 총선 때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이력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무비서관은 정치권과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전직 국회의원이 맡는 게 관행이지만 김 비서관은 의정 경험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"국회 경험이 없는 0선의 야당 대표도 있다"고 설명해 정치권의 '이준석 새바람'을 염두에 뒀다는 점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교육비서관에는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과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인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이 기용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 (ssh8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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