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의 대통령 당선인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가 미국이 먼저 제재를 풀어야 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는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시 당선인은 현지시간 21일 당선 후 첫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대화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시 당선인은 "미국이 먼저 핵합의를 깼기 때문에 이란은 미국을 믿지 않는다면서 "바이든 행정부도 핵합의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"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중동 지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과 협상할 대상이 아니라고 라이시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보수 성직자 출신인 라이시는 이번 대선에서 약 62%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채문석 [chaems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212312594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