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교회총연합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'평등에 관한 법률안'이 국민을 범법자로 만드는 악법이라며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교총은 어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'한국교회 기도회'에서 대국민 서신을 발표하고, '평등법안'은 자연질서를 파괴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교총 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는 교회는 성소수자나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, 성소수자를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 더 많은 사람이 역차별을 당해서는 안 된다면서 다수가 처벌받도록 하는 법을 제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교총은 또 이 법안이 도덕적·종교적·의학적·과학적 평가와 비판을 차별행위로 간주해 처벌하도록 함으로써, 헌법상 기본권인 양심·종교·학문·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비판하고, 불평등한 평등법안이 폐기되도록 국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[prod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62301341946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