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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하루 1만1천여명 확진...웸블리서 6만명 축구 직관 / YTN

2021-06-22 0 Dailymotion

영국 하루 1만1천여 명 확진…사망자 27명 <br />영국, 유로 2020 준결승과 결승전에 6만 명 직관 허용 <br />WHO 등 일각에서 ’규제 완화’에 우려 제기<br /><br /> <br />'델타 변이'가 퍼지면서 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이로 인한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영국 정부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로 2020 준결승과 결승전에 관중을 6만 명까지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간 22일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만천625명, 사망자는 27명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은 지난 2월 19일, 만2천27명 이후 가장 많고 사망자는 지난 5월 5일과 같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영국 정부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로 2020 준결승과 결승전에 관중을 6만 명까지 허용하기로 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관중으로, 수용 가능 인원의 75%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경기를 보려면 코로나19 음성 결과나 백신을 맞은 후 14일이 지났다는 증빙을 제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, WHO 등 일각에서는 영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, 유로 2020 일부 주최국이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앙겔라 메르켈 / 독일 총리 : UEFA가 이와 관련하여 책임 있게 행동하기를 바랍니다. 경기장을 가득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, 필요한 위생 조치를 이행하는 영국 정부의 모든 노력을 지지합니다.] <br /> <br />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남미축구연맹의 축구선수권대회인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례가 14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 만에 확진자 수가 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7개국, G7 정상회의가 개최된 영국 콘월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크게 늘어나는 배경을 두고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콘월 행정당국은 G7 때문에 코로나19가 퍼졌다는 의견은 '음모론'이라고 일축했지만 방문객 증가와 확진자 증가가 연관돼있을 것이라는 의구심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[kangso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230655079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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