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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교회 관련 60명 집단감염...'강화된 거리두기 1.5단계'로 조정 / YTN

2021-06-23 7 Dailymotion

대전에서 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이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가 60명대로 올라섰는데요. <br /> <br />대전시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내일(24일)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'강화된 1.5단계'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유성구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 번지는 추세인데요.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전시가 교회 관련 확진자 바이러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'영국발 알파 변이 바이러스'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 속도가 1.5배 빠른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집단감염 사례는 해외에서 입국한 교인이 지난 20일 확진되면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접촉자 조사에서 가족들이 확진됐고, 이들이 다니던 교회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교회 건물에는 선교회와, 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안학교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대안학교 구성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신도들과 선교회 관계자, 그리고 이들과 접촉한 가족까지, 나흘 동안 누적 확진자가 60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 신도들이 소모임을 열고 내부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지하 1층 예배당 교단과 에어컨 필터, 지상 7층 세미나실 의자 등 일곱 군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회발 집단감염을 포함해 대전에서 어제(22일) 하루 58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대전시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대책을 내놨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두고 내일부터 방역 수칙을 강화한 1.5단계를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 제한이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유흥시설과 노래방, 학원, 실내체육시설, 목욕장업 등은 해당 시간대에 운영이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같은 시간대에 식당과 카페는 포장이나 배달만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종교시설의 경우 지금도 정규 예배나 미사, 법회만 가능한데요. <br /> <br />이때 수용 인원이 좌석 수의 20% 이내로 축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수업은 추가로 영향을 받지 않지만, 종교단체 등이 운영하는 전일제수업이나 기숙형 미인가 교육시설은 기숙형 학원 방역 수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태정 대전시장은 오전에 긴급 브리핑을 열고 다음 달로 예정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62313520750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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