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6백 명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델타 바이러스 국내 유행에 대한 여러 경고가 곳곳에서 나오는 가운데,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곧 완화할 예정이라 코로나19가 불러온 우리 사회의 불안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신규 환자 추이부터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610명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76명, 해외 유입 사례가 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 251명, 경기 184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450명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14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신규 환자 4명 가운데 한 명 이상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을 보면 경북 28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제 10명 이상 늘어 걱정이 많았던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1차 백신 접종자는 2만8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11만9천여 명이 2차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민 1차 백신 접종률 29.5%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건 나라 밖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인데요. 정부는 현재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측과 관련해 아직 명확히 답변하긴 힘들다면 정부는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외국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좀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해외 주요 국가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먼저 진행해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다시 늘어난 신규 환자 추이와 관련해서도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변동 자체가 아주 큰 폭으로 바뀌지는 않고 있고 미세하게 움직이는 상황이라 하루 이틀 환자 수가 늘고 줄었다고 해서 큰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최근의 국내 감염 확산의 속도나 유행 통제는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 바이러스가 표본조사에서 40% 정도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영국발 알파 변이고 인도발 델타는 10%가 안 되는 수준이라, <br /> <br />지난주 발표한 새 거리 두기 시행을 연기하거나 그럴 상황은 현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241146357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