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놓고 당정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, 국회에 출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최상위 계층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장에서는 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고성도 오갔는데요, 현장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 />(홍 부총리께서는) 전 국민 재난지원금 생각 안 한다고 하셨어요. 왜 그렇게 생각하셨어요? <br /> <br />[홍남기 / 경제부총리] <br />경제 여건도 있고 재정 여건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봤을 때 소득과 자산이 높은 최상위 계층에 대해서 지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 />홍남기 부총리는 10년 전에 있었던 선별 복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 저는 매우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경제부총리] <br />아동에 대한 급식 차원과 전 국민 지원금은 같은 차원의 얘기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 />20% 잘라낸다면 80.1% 어떻게 동의할 것이며, 이런 데서 쓸데없는 논쟁을 일으키면서 두텁게 한다는 것은 재정 당국이 할 일이 아닙니다. 재정의 주인은 국민이지 관료가 아니에요. <br /> <br />[홍남기 / 경제부총리] <br />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재정이 역할을 안 했다고 했는데, 지난해에는 추경을 60년 만에 4번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251521247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