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델타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시드니와 인근 지역에 일시적인 봉쇄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뉴사우스웨일스주는 광역 시드니와 블루마운틴, 센트럴 코스트, 울릉공 등을 대상으로 현지 시간 26일 저녁 6시부터 다음 달 9일 밤 11시 59분까지 2주간 봉쇄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"지난 24시간 동안 지역사회 감염이 29명으로 증가했다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 때문에 봉쇄령을 내리게 됐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봉쇄 기간 대상 지역 주민은 생필품 구매와 운동, 의료, 생업이나 교육 등 4가지 필수 목적 이외의 외출이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지난 16일, 60대 공항버스 운전사가 미국발 입국자를 이송하던 중 델타 변이에 처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어제 시드니시와 울라라·랜드위크·웨이벌리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1주일 동안 비필수적인 외출을 금지하는 긴급 규제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262214419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